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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 해발 1010m에 가설된 세계 최장 유리 구름다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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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 해발 1010m에 가설된 세계 최장 유리 구름다리 개방

다리 바닥과 난간은 모두 통유리로 제작되어 관광객들이 어느 각도에서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다리 바닥과 난간은 모두 통유리로 제작되어 관광객들이 어느 각도에서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충칭(重慶)시 윈양(雲陽)현에 있는 세계 최장의 유리 구름다리라는 ‘윈양 윈돤량차오’(雲端廊橋: 구름다리)가 최근 대외에 개방되어, 수천 명의 관광객이 해발 1010m에서 구름 위 산책을 즐겼다.

중국신문사는 이 구름다리가 윈양 롱강(龍缸) 국가지질공원의 해발 1010m의 절벽 위에 가설되었는데, 지면까지의 높이는 718m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구름다리의 길이는 26.68m로, 미국 콜로라도 대협곡의 공중 유리 구름다리 보다 5m가 더 길다.

윈양과 콜로라도의 유리 구름다리는 설계가 비슷해서 다리 밑을 지탱하거나 차단하는 구조물이 없다. 윈양 구름다리는 리히터 규모 8의 지진과 14급의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1회에 30명 이내만 다리에 올라 체험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입장료는 60위안(약 1만원)이다.

다리 바닥과 난간은 투명한 통유리로 제작되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구름 위를 걷는 듯하고 유리 바닥 등을 통해서는 1000m 아래의 카르스트 지질과 낭떠러지 사이의 푸른 산림을 볼 수 있다.
윤상준 기자 myg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