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포털 매체인 인덱스 헝가리는 14일(현지시간) 이 같이 전하면서 화웨이가 이 사업에 100억포린트(약 416억원)를 투입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인덱스 헝가리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최근 정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통신 환경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 사업의 총 공사비는 약 128억포린트(약 531억원)로, 헝가리 정부는 화웨이에 450MHz(메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할당하고 400개소에 기지국을 건설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현재 30%에 머물고 있는 헝가리의 4G 보급률을 오는 2016년 3월까지 95%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