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침에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기준 4일자 거래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1만7867.58로 마감했다.
비율로는 0.28% 하락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102.31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7.48포인트 떨어졌다.
비율로는 0.35% 하락이다.
나스닥종합지수 마감지수는 5142.48이다.
비율로는 0.05% 하락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개장 후 잘 나가다가 재닛 옐런의 의회출석 발언이 나오면서 돌연 하락세로 돌아섰다.
옐런 의장은 장중에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현 시점에서 미국 경제는 잘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영어로는 'performing well'이라느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면서 "12월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실상 12월 금리인상 선언이나 마찬가지다.
옐런 의장은 또 "미국의 국내 소비는 견고한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가 노동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물가를 목표치인 2%선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하게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무역수지 지표도 호전이었다.
연준의 금리인상을 뒷받침해주는 것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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