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긴급진단] 미국 금리인상 태풍이 다가온다. FOMC 20일 소집... 뉴욕증시 주간전망 코스피 코스닥 달러 원화환율 중대고비 재닛예런 연준 의장의 뒷모습.](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609180715145981909_20160918073657_01.jpg)
미국 연준은 20일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FOMC 9월 회의를 시작한다.
소비자물가 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한결 높아지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미국 달러화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은행도 21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는 크게 올랐다.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환율 뿐 아니라 세계 경제의 기본 구도를 뒤흔드는 폭풍의 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의 저금리 기조가 흔들리면서 다시 고금리 시대로 가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의 전망은 9월 금리동결 12월 인상쪽이 대세다.
CME 페드워치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15%다.
12월 인상 확률은 52%다.
이는 어디까지나 예측일뿐이다
추석연휴기간중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아무래도 눈에 거슬린다.
미국 소비자물가는 이미 연준의 억제목표인 2.0%를 넘어서 있다.
물론 연준의 물가측정 기준은 소비자물가가 아니라 PCE 물가지수이다.
PCE 물가지수는 아직 목표관리 범위이내에 있다.
그렇치만 소비자 물가가 오르면 결국 PCE 물가지수도 오르게 된다.
FOMC회의를 주목해야 할 한 주이다.
김대호 주필/경제학 박사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