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은 부동산 투자업체 제임스타운으로부터 첼시마켓 건물을 매입하고 지역사회와 입주사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원활한 전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스낵 '오레오'를 만들던 나비스코의 공장이었던 첼시마켓은 음식과 쇼핑으로 전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연간 약 60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11만㎡ 면적의 첼시마켓 1층에는 음식점과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이 있으며 상층에는 구글과 케이블 TV 업체 푸드네트워크, 메이저리그 야구 네트워크 등이 입주해 있다. 이들 기업의 임대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이며, 제임스타운자산이 음식점과 소매점을 계속 관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