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필리핀 전자기기 및 인테리어 대기업 '월콘 데포(Wilcon Depot)'는 21일(현지 시간) 지점망 확장 사업 등에 향후 2년간 40억페소(약 835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말까지 새로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도입하고, 2020년까지 필리핀 내에 21개 점포를 신규로 개업시켜 총 65개 점포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윌콘 데포의 2017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3억8000만페소(약 289억원), 순 매출도 177억페소(약 3694억원)로 확대됐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