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 정부는 7일 미 전기자동차(EV) 대기업 테슬라가 현지에서 100%출자의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미국 밖에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은 미·중 양정부가 베이징에서 차관급 무역협의를 개시하고 있어, 이번 발표는 중국이 시장개방을 어필하려는 목적도 있다는 분석이다.
대미 무역마찰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은 지난해 EV 등 신 에너지차량 생산의 외자출자 규제를 철폐했다. 테슬라의 공장은 첫 100% 외자소유의 완성차 공장이 된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생산한 차를 중국에서 판매해 왔지만, 미·중 대립의 영향을 회피하기 위해 현지생산을 서두르게 됐다.
중국 언론에 의하면, 신 공장에는 160억 위안(약 2조5,000억 원)을 투자, 세단 ‘모델 3’나 신형 스포츠용 다목적차(SUV) ‘모델 Y’를 생산한다. 당초는 연산 25만대, 최종적으로는 50만대를 목표로 할 계획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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