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남비즈 등 베트남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오스트레일리아 합작 해산물회사가 지난해 33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은데 이어 추가로 투자금을 받아들일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합작 해산물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새우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고 유통업체 및 고객이 선호하기 때문에 100% 항생제가 없는 인증새우를 제공하는 운영방침을 세웠다.
STIC와의 협력 계약은 STIC가 한국 롯데나 CJ와 같은 한국의 유통식품업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한국시장 등으로 진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베트남-오스트레일리아 해산물회사는 지적했다.
해산물회사 고위관계자는 "회사의 파트너는 비슷한 문화와 장기적인 전략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우선 과제는 추적성, 지속 가능성, 친환경성을 갖춘 청정 제품의 생산 및 유통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경제적 효율성을 회사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