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당국은 칭다오 항구의 ‘전자동화 2기 부두(全自动化二期码头)’인 글로벌 최초로 ‘5G+자동화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5G 네트워크를 통해 운반 장비 등을 자동 제어하며, 무인 자율주행 차량 및 고속선로 크레인 등 스마트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이 자동화 무인 부두는 전통 부두의 작업 방식과 달리 크레인 운전자가 100m 밖의 통제센터 내에서 6대의 크레인 장비를 동시에 관리한다.
이 부두는 친환경적이고 탄소배출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동력을 투입하여 무공해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2만8000t 감축하며 이산화황 배출을 약 300t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