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통령 재선을 앞두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연준에 재차 압력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는 다른 통화보다 너무 강하며 인플레는 없다"면서 "금리의 영향을 받는 약한 달러는 미국제품을 해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이 이를(금리인하를) 할 때이며 수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올해 세 차례 금리를 인하했다. 연준은 이달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으며 내년에도 금리 동결 방침을 시사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