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28일(현지시간) 차량폭탄 테러에 의해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60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경찰과 목격자가 밝혔다. AP, AFP통신 등 외신은 중상자들이 많아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직 테러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 다른 폭발의 목격자는 “시신은 모두 민간인으로 22구 정도로 추측되며 30명 이상의 부상자가 있다. 오늘은 암흑의 날”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