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는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2%에서 -0.9%로 0.3%포인트 높였다.
피치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낮춘 바 있다.
피치는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0.7%에서 1.2%로 높였다.
호주는 -5%에서 -2.7%로, 독일은 -6.7%에서 -6.3%로, 유로존은 -8.2%에서 -8%로 수정 전망했다.
반면 영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터키,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경제봉쇄가 예상보다 길어지거나 감염병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국가는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하향 조정했다.
미국은 -5.6%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