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영국, 1조원 투자 국경 인프라 구축…입국절차 까다로워질 듯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영국, 1조원 투자 국경 인프라 구축…입국절차 까다로워질 듯

영국 정부가 EU 관세동맹과 단일시장 탈퇴에 대비해 국경 인프라 구축에 1조원을 투자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정부가 EU 관세동맹과 단일시장 탈퇴에 대비해 국경 인프라 구축에 1조원을 투자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영국 정부가 EU 관세동맹과 단일시장 탈퇴에 대비해 국경 인프라 구축에 1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영국은 지난 1월 말 EU를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Brexit)를 단행했지만 연말까지 설정된 전환 기간에는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 잔류에 따른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올 12월까지의 전환 기간 중 국경 개방, 자본 및 인력의 자유왕래 등의 합의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국경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또한 호주와 같이 점수제에 기반한 새 이민 시스템을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으로 이를 곧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4억7000만 파운드(약 7100억 원)는 항구와 내륙에 통관확인 절차 등을 위한 출입국관리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국은 유럽으로부터의 관문인 도버항으로부터 32km 가량 떨어진 곳에 새 출입국관리센터를 짓는 한편, 통관 확인 등으로 인해 대기해야 하는 대형 화물차를 위한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억3500만 파운드(약 3600억 원)를 IT시스템 구축과 500명의 출입국 관리 요원의 인건비로 배정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