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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FDA,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조건부’ 등의 형식으로 12월 승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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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FDA,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조건부’ 등의 형식으로 12월 승인할 듯”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미국 화이자 앞을 한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미국 화이자 앞을 한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예고대로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미 식품의약국(FDA) 등이 확인했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를 근거로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한다.
앞서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19일 AFP와 화상인터뷰에서 “임상 3상 관련 데이터 분석자료는 오늘 취합돼 내일(20일) FDA에 제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분석 기준으로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살필 FDA는 평가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

FDA의 승인이 ‘일시적’ 혹은 ‘조건부’ 형식으로 12월 중에는 내려질 것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