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비엣남비즈(VietnamBiz) 등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페가트론이 1억100만달러를 베트남에 추가 투자해 컴퓨터 및 부품, 주변기기, 통신장비 등을 생산하려는 계획을 대만 경제부가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페가트론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페가트론의 투자계획서에 따르면 1공장 외 딘부산업단지에 2, 3공장 건설에 각각 4억8100만달러, 5억달러 투자한다. 제2공장은 전자장비, 컴퓨터, 회로기판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제3공장은 2026~2027년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생산 품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