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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 고급 아파트 10채중 9채 미분양...코로나 4차 대유행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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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 고급 아파트 10채중 9채 미분양...코로나 4차 대유행 '직격탄'

호치민 시 부동산 시장에서 고급 아파트 미분양이 전체 물량의 90%에 이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호치민 시 부동산 시장에서 고급 아파트 미분양이 전체 물량의 90%에 이르고 있다.
호치민 부동산시장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았다. 고급 아파트 재고량(미분양)이 90%에 이르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2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호치민 시 2분기 고급 아파트의 신규 공급 흡수율이 10%에 그치며 구매력이 시장 최하위 수준까지 떨어졌다.

베트남 부동산 중개인 협회가 발표한 호치민 시 2분기 아파트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발생이 지난 3개월 동안 주택 시장의 유동성에 악영향을 미쳤다.

호치민 시에서 판매되는 총 주택 공급은 저층 주택 184개, 아파트 3844개를 포함하여 총 4028개에 달했으며 이 중 고급 아파트 부문이 77%, 중급 주택 부문이 19%를 차지했다.
일반 아파트는 없었고 저층 주택은 4%에 불과했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래가 성사된 아파트 거래 건수는 17.9%에 그쳤다.

베트남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중간급의 아파트는 72.7%의 흡수율을 보인 반면, 고급 아파트는 10%미만에 불과해 전체 주택시장에 비해 가장 낮았다. 이로 인해 지난 분기에 출시된 고급 아파트의 90%가 재고로 분류된 상태이다.

올해 2분기에 호치민 시는 3개 프로젝트에 속한 2002개의 상품이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2019년 동기 대비 올 상반기 판매 조건을 충족시킨 공급량은 80.2%에 그쳤다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