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스포츠와 공동입찰 형태…러시아재벌 아브라모비치 30억 파운드에 매각 결정
이미지 확대보기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가장 최근 하나금융그룹과 C&P 스포츠그룹이 첼시 인수전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날 “한국 기업인 C&P스포츠가 입찰 데드라인을 앞두고 인수에 관심을 드러냈다”면서 한국 기업의 첼시 인수 입찰을 전했다.
'C&P 스포츠'와 '하나금융그룹'은 공동입찰 형태로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김나나 대표는 유럽 축구계 에이전트로 활동 중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한국의 가교 역할을 하고 토트넘과 금호타이어간 파트너십 재계약을 성사시킨 걸로 유명하다.
C&P 스포츠는 본사가 영국 첼시 경기장 근처인 풀럼 로드에 있으며 28개팀을 에이전시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 K리그 구단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 시티즌)을 인수하는 등 축구 분야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첼시 구단을 소유한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영국 정부와 프리미어리그로부터 제재 압박을 받게 되자 이달 초 구단 매각을 결정했다.
이후 미국 LA다저스 공동 구단주 토드 볼리, 스위스 사업가 한스외르 바이스, 영국 부동산 투자업체 '케인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 조나선 골드스타인, NFL 뉴욕 제츠 구단주 로버트 우디 존슨 등이 입찰에 관심을 보였지만 너무 높은 매각 가격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이날 포르투갈 사업가 히카르도 산토스 실바가 보유한 금융서비스사인 '에셀 파트너스(Aethel Partners)'가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