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 미국 자회사 외에 러시아의 카스퍼스키랩도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되는 통신설비와 서비스 리스트에 올랐다.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은 "차이나모바일 등 기업을 국가 안보에 위협되는 명단에 올리는 것은 FCC가 미국 통신망을 강화하는 가장 새로운 조치이며, 이를 통해 국가 안보 위협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워싱턴 중국 대사관은 이에 대해 "FCC는 국가 권력을 남용해 사실 근거 없는 상황에서 악의적으로 중국의 통신사를 공격했다"며 "미국 측은 중국 기업에 대한 무리한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브렌던 카(Brendan Carr) FCC 위원은 "미국의 네트워크는 이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 정부가 지원하는 기업으로 인한 위협을 피할 수 있다"며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과 카스퍼스키랩은 간첩활동과 다른 방식을 통해 미국의 국익을 해칠 것"이라고 전했다.
카스퍼스키랩을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되는 명단에 올릴 때 FCC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행동 등을 언급하지 않았다.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은 "미국의 다른 국가 안보 기관과 협력해 국가 안보에 위협되는 다른 기업을 발견하면 명단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화웨이, ZTE 등 중국 기업 5곳은 지난해 3월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되는 기업 명단에 올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