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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전 개입하는 나라, 번개처럼 보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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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전 개입하는 나라, 번개처럼 보복하겠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행한 연설에서 러시아가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서방권의 개입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사진=프랑스24이미지 확대보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행한 연설에서 러시아가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서방권의 개입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사진=프랑스2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현재 벌이고 있는 전쟁에 개입하는 나라에 대해 즉각적으로 보복을 가하겠다고 직접적으로 위협했다.

서방국가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제재 조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에서 일으킨 전쟁을 접을 계획이 전혀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연방의회 소속 의원들 앞에서 행한 연설에서 “러시아에게 전략적으로 위협이 되는 외부세력의 개입에 대해서는 그 어떤 세력이든 러시아의 전광석화 같은 보복 타격이 가해질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