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증권사 노무라 주도…친환경 제품 안전 거래 기술 개발
블록체인 기반 기후 기술 스타트업 알린프라(Allinfra)가 일본 최대의증권사인 노무라(Nomura)가 이끄는 자금조달 펀딩으로 600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콩에 기반을 둔 알린프라는 노무라가 주도하는 자금조달라운드 시리즈 A에서 600만 달러를 모금하여 기업의 환경 친화적인 소프트웨어를 확장했다.
알린프라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데이브 샌더(Dave Sandor)는 최근 발표에서 신규 투자자와 기존 투자자 모두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기존 투자자에는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UPC 캐피털 벤처스(UPC Capital Ventures), 디지털 자산에 중점을 둔 BC 그룹(BC Group), 뉴욕에 기반을 둔 VC 회사 FJ 랩스(FJ Labs), 에이커 인베스트먼트(ACRE Investment), 블록체인 기술기업 콘센시스(ConsenSys) 등이 포함된다.
알린프라는 이 자금이 기업 환경 보존 성과를 추적하는 대시보드인 알린프라 클라이미트(Alinfra Climate)를 포함해 기후 변화 제품을 확장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알린프라의 토큰화 플랫폼인 알인프라 디지털(Allinfra Digital)은 투자자들이 디지털 형태로 재생 에너지 패널과 기타 인프라를 사고팔 수 있도록 한다.
데이브 샌더는 자금 조달 발표회에서 “알린프라는 항상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긍정적인 기후 행동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한 우수한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해 왔다. 향후 몇 달 동안 우리는 다양한 기술 세트로 팀을 확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알린프라는 2018년에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 전무 이사인 샌더, 다른 두 명의 고위 은행가인 맥쿼리 캐피털(Macquarie Capital) 환경 금융 상품 및 재생 에너지 부문의 전 아시아 전무이사인 빌 켄트럽(Bill Kentrup)과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자본시장 공동 대표 로니 포텔(Ronnie Potel)에 의해 설립되었다.
알린프라는 정부 및 기업, 관련 단체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알린프라 클라이미트(Allinfra Climate)의 개발자이다. 알린프라는 자산 토큰화 플랫폼인 알린프라 디지털(Allinfra Digital)과 더블어 글로벌 인프라 및 환경 자산에 대한 액세스, 선택 및 유동성을 제공한다.
이달 초, 알린프라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100개 기관 가운데 기술 개척자(Technology Pioneer)중 하나로 선정되어 올해 초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세계경제포럼은 성명에서 “알린프라의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솔루션은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환경 영향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