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민 4명 가운데 3명 꼴로 서방사회의 제재에 러시아가 위협으로 계속 맞서고 있지만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여론조사업에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미국인 1005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가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지만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치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81%, 공화당 지지자의 66%가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