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그룹 골드만삭스는 24일(현지시간) 중국의 물류 및 인프라 부동산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물류기업 슨야오(森瑶)와 합작기업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그룹은 부동산업계에서 전세계 500억 달러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투자부문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을 통해 신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출자비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1급도시와 그 주변지역의 프로젝트에 중점을 둘 이 합작회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4개의 창고자산을 보유한 24만 평방미터의 프로젝트에 이미 투자했다. 이 프로젝트는 상하이(上海)와 그 주변지역에 위치해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