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징둥닷컴 핀테크 사업부 징둥금융은 올해 초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홍콩증시 상장 신청 관련 보고를 제출했고, 3월 말까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징둥금융은 중국 본토에서 설립한 핀테크,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부문이기 때문에 홍콩증시에 상장하려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징둥금융은 5월까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홍콩증시 상장 계획을 연기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당국은 기업들이 외부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한 심사 강도를 높였다.
몇 개월이 지나 징둥금융은 홍콩증시 상장 계획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이르면 징둥금융은 올해 말까지 홍콩증시에 상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징둥금융의 IPO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존에 예상하는 목표치 20억 달러(약 2조6220억 원)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조사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2022년까지 홍콩의 IPO와 2차 상장 규모는 103억 달러(약 13조5033억 원)로 집계됐고, 지난해 동기의 377억 달러(약 49조4247억 원)에서 차지한 비중은 4분의 1에 불과했다.
징둥금융은 2017년 중순에 독립적인 상업부로 분할됐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징둥닷컴은 15일에 전거래일보다 8.26% 오른 217.4홍콩달러(약 3만6431원)로 거래를 마쳤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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