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6월 록포드에서의 드론 배송 서비스 계획을 처음 발표했는데 계획 발표 6개월 만에 공식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아마존은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 전 미 연방항공청(FAA)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
아마존은 드론 배송 서비스를 '프라임에어(Prime Air)'라고 칭하며 FAA, 록포드 및 칼리지스테이션의 현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드론이 고객의 집 뒷마당으로 날아가 하강 후 소포를 떨어뜨린 후 다시 날아간다.
올해 초 아마존은 5파운드 이하의 소포를 60분 이내에 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 회사는 2024년 드론 배송 서비스의 확대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