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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 겨냥한 혼다 SUV 첫 도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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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 겨냥한 혼다 SUV 첫 도로 테스트

혼다가 인도 시장을 겨냥해 새 SUV를 내놓았다. 사진은 혼다의 중형 SUV. 이미지 확대보기
혼다가 인도 시장을 겨냥해 새 SUV를 내놓았다. 사진은 혼다의 중형 SUV.

혼다가 인도 시장에 내놓을 중형 SUV가 인도 도로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
올 해 출시될 새 혼다 SUV는 매우 경쟁력 있고 수익성 높은 차량으로 주목된다.

혼다가 인도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중형 SUV는 위장막으로 가려 있지만 특정 디자인 요소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다. 앞부분에는 아시아 및 유럽 사양의 혼다 HR-V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많은 신형 혼다 SUV의 일관된 디자인 특성인 날렵한 헤드램프와 직립형 코와 그릴이 적용됐다.

또 선루프 및 루프 레일이 이미지에 드러났다. 후미 등은 지난해 말 혼다가 인도네시아에서 선보인 신형 WR-V와 비슷해 보였다. 신형 혼다 SUV는 테일게이트에 스포일러가 장착된 경사진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새 SUV는 대형 멀티 스포크 휠과 사각형 모양의 휠 아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커다란 유리와 어깨선이 눈에 띈다. 자세히 보면 윙 미러에 부착된 카메라가 360도 카메라 또는 최소한 혼다의 레인 워치 시스템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새로운 혼다 SUV의 길이는 4.2~4.3미터가 될 것이다. 곧 출시될 혼다 중형 SUV는 5세대 시티 세단과 엔진을 공유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121마력의 1.5리터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과 시티 하이브리드에서 볼 수 있는 1.5리터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의미한다.

이로써 신형 혼다 SUV는 스즈키의 그랜드 비타라와 도요타 어반 크루저 하이라이더에 이어 강력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갖춘 세 번째 SUV가 될 전망이다.

기어박스 옵션은 이미 두 파워 트레인에서 제공되는 것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 즉 6단 수동 및 1.5 가솔린의 CVT 엔진, 그리고 강력한 하이브리드의 경우 eCVT다.

혼다의 1.5리터 디젤 엔진은 이 SUV에 잘 맞을 것으로 보이지만, 혼다가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RDE(Real Driving Emission) 기준을 앞두고 인도에서 디젤 엔진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새로운 혼다 중형 SUV는 축제 기간 동안 가격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다음 인도에서 몇 달 이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새 혼다 SUV는 현대 크레타, 기아 셀토스, 스코다 쿠샤크, 폭스바겐 타이건, MG 애스터, 마루티 스즈키 그랜드 비타라, 도요타 어반 크루저 하이라이더 등 믿을 만한 경쟁 차종들과 치열하게 경쟁할 전망이다. 신형 혼다 SUV는 강력한 현지화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머물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