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상하이에서 열린 신규 프로젝트 조인식에서 신규 공장을 통해 1만 메가팩 단위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올해 3분기 착공해 내년 2분기부터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가 생산에 나서는 메가팩은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것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일 확률이 높으며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머스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이번 주말 상하이 공장에 방문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이 같은 행보는 미·중간 반도체를 비롯한 산업의 경쟁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미국정부의 대중국 견제정책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중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는 조치로 분석된다. 현재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을 통해 모델3와 모델Y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하이 공장에서 71만대를 생산하며 전체 테슬라 생산량의 52%를 생산한 바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