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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쇼우판] 중국 경제회복 기대감에 시장 과열…상하이지수 4거래일만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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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쇼우판] 중국 경제회복 기대감에 시장 과열…상하이지수 4거래일만에 급락

상하이지수 0.68%↓, 선전성분지수 0.84%↓
중국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사진=로이터
19일(현지시간) 중국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으로 돌아섰고 선전성분지수는 장중 한때 1%까지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엇갈리면서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68% 하락한 3370.13으로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인공지능 관련주, 반도체주 급등으로 커촹50지수는 0.41% 오른 1134.40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84% 떨어진 11760.27, 촹예반지수는 0.63% 하락한 2415.76을 기록했다.
상하이 증시 낙폭이 커지면서 홍콩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항셍지수는 1.37%, 항셍 테크지수는 2.39% 급락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의 거래대금은 1조826억 위안(약 203조원)으로 12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넘어섰다.

외국인 자금인 북향자금(北向资金)은 9억1600만위안 순매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관광호텔(3.2%), 문화미디어(1.91%), 게임(1.65%), 전자기기(1.33%), 통신서비스(1.09%) 순이었다.

하락한 종목은 건축자재(-2.0%), 태양광장비(-1.89%), 증권(-1.8%), 부동산서비스(-1.73%), 부동산 개발(-1.53%)이었다.
5월 1일 중국 노동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관광·호텔 관련주가 급등했다. 시위여행(西藏旅游·300859), 티베트관광(西藏旅游·600749), 취장문화관광(曲江文旅·600706) 등 관광주가 10% 이상 오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도체주는 다시 강세를 보였다. 한우지(寒武纪·688256)는 13.29% 상승했다. 톈더위테크(天德钰·688252)도 11.15% 급등했다. 하이광정보(海光信息·688041)와 촹야오테크(创耀科技·688259)는 각각 9.62%, 9.22% 올랐다.

미디어주는 계속해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즈원미디어(慈文传媒·002343)는 거래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뎬훈네트워크(电魂网络·603258)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고 탕더드라마영화(唐德影视·300426)는 16.19% 급등했다.

CPO 관련주도 강세다. 롄터테크(联特科技·301205)는 장중 한때 20%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소폭 하락해 15.96%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인기주인 젠차오테크(剑桥科技·603083)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도달했다. 둥톈웨이테크(东田微·301183)은 9.78% 올랐다.

식품 및 유제품 관련주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커퉈바이오(科拓生物·300858)는 하한가를 기록했지만 낙폭을 줄여 17.84% 하락으로 마감했다. 진다웨이그룹(金达威·002626)도 계속해서 하락해 7.30%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1분기 중국 부동산 개발 투자액이 전년 동기대비 5.8% 감소한 2조5974억 위안을 기록했다는 발표로 부동산 관련 주가 하락했다. 신화롄(新华联·000620)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신청홀딩스(新城控股·601155)는 4.21% 하락했고 중난건설(中南建设·000961)은 3.66%, 중국국제무역센터(中国国贸·600007)는 2.30%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대장주 CTG면세점(中国中免·601888) 주가도 1.85% 하락했다.

상하이 오토쇼에서 응축 배터리를 공개한 닝더스다이(CATL·300750) 주가는 0.33%로 소폭 상승했다.

중국 대장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홍콩 증시는 급락했다. 중국 규제당국이 알리바바 산하 앤트그룹에 부과할 벌금을 7억 달러로 감면한다는 소식에도 알리바바그룹홀딩스(阿里巴巴·09988) 주가는 2.69% 떨어졌다. 중국 대기업 텐센트(腾讯控股·00700)과 바이두(BIDU-W·09888) 주가 역시 2% 이상 하락했다.

상하이 오토쇼에 참가한 비야디(比亚迪·01211)주가는 0.74% 올랐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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