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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中 빅테크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 출발…알리바바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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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中 빅테크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 출발…알리바바 5% 급락

항셍지수 0.97%↓, 항셍 테크지수 1.25%↓
홍콩H지수 1.11%↓, 레드칩지수 0.18%↓
19일(현지시간) 홍콩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9일(현지시간) 홍콩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사진=로이터
19일(현지시간) 홍콩증시는 알리바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항셍지수는 0.97% 하락한 19535.49로 개장했다. 항셍 테크지수는 1.25% 내린 3868.3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1.11% 하락한 6641.23, 레드칩지수는 0.18% 떨어진 3970.72로 출발했다.

중국 빅테크 대기업 텐센트와 알리바가가 연달아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면서 중국 내수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로리 로건 댈러스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연준)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긴축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알리바바그룹홀딩스(阿里巴巴·09988)는 5.01% 급락했다. 알리바바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082억 위안으로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알리바바는 차이냐오 상장을 준비중이며 1년 내에 상장을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분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텐센트(腾讯控股·00700)도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 떨어졌다. 바이두(BIDU-W·09888)도 3.42% 하락했다.

징둥닷컴(JD-SW·09618)은 3.12% 떨어졌고 넷이즈(网易-S·09999)도 1.58% 하락했다. 샤오미(小米·01810)는 0.73% 떨어졌다.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哔哩哔哩·09626)와 중국 대표 배달업체 메이퇀(美团·03690)는 각각 2.86%와 3.45% 하락했다.

용호부동산(龙湖集团·00960)은 1.23% 떨어졌다.
반면 SMIC(中芯国际·00981)는 0.71% 올랐다.

비야디(比亚迪·01211)는 0.33% 떨어졌고 NIO(蔚来·09866)도 1.59% 하락했다.

보험주도 하락세다. 중국생명(中国人寿·02628)과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02318)은 각각 2.13%, 3.55% 떨어졌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