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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중국 PMI 발표 앞두고 5일만에 반등…바이두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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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중국 PMI 발표 앞두고 5일만에 반등…바이두 3.34%↑

항셍지수 0.24%↑, 홍콩H지수 0.52%↑

30일(현지시간) 홍콩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30일(현지시간) 홍콩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30일(현지시간) 홍콩증시가 5일 만에 반등했다.

중국 기업 경기를 나타내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기대감이 커졌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되면서 투자자들의 부담도 줄었다.
홍콩H지수는 장중 1%까지 하락하면서 올해 1월 27일 고점에서 20.4%까지 떨어졌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항셍지수는 0.24% 오른 1만8595.78으로 거래를 마쳤다. 항셍 테크지수는 1.5% 급등한 3702.13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0.52% 올라 6283.71, 레드칩지수는 0.28% 떨어진 3728.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인공지능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바이두(BIDU-W·09888)는 3.34% 급등해 123.7홍콩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리바바(阿里巴巴·09988)는 1.29% 올랐고 텐센트(腾讯控股·00700)는 0.96% 상승해 316.2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숏폼플랫폼 콰이쇼우(快手·01024)는 6.54% 급등했다.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JD-SW·09618)은 1.64% 올랐다.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哔哩哔哩·09626)는 1.67% 올라 134홍콩달러에 거래됐다. 웨이보(微博·09898)는 0.58% 상승한 121.4홍콩달러에 마감했다.

중국 대표 배달업체 메이퇀(美团·03690)은 0.52% 올랐다. 샤오미(小米·01810)는 0.19% 상승했다.

넷이즈(网易-S·09999)는 0.29% 떨어진 139.5홍콩달러에 마감했다.

부동산주가 상승세다. 융신중국홀딩스(融信中国·03301)는 20% 급등했다. 융창중국(融创中国·01918)도 15.45% 상승해 1.270홍콩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KWG 그룹(合景泰富集团·01813)은 11.86% 올랐다.

자동차주가 상승세다. 비야디(比亚迪·01211)는 2.18% 올랐다. 니오(NIO·09866)는 2.54% 올라 60.5홍콩달러에 마감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LI AUTO-W·02015)는 1.08% 올라 112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02318)은 0.30% 올랐고 중국생명(中国人寿·02628)은 0.44% 떨어졌다.

SMIC(中芯国际·00981)는 0.40% 떨어져 19.920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HSBC(汇丰控股·00005)는 0.17% 올랐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