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日本經濟申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東証)의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0.84%(260.18엔) 오른 3만1148.01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 반발매수세에 상승반전했으며 이후 상승폭을 키워 3만110선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미국 하원에서 부채한도법안이 가결됐다는 소식도 일본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토픽스(TOPIX, 東証주가지수)는 0.88%(18.66포인트) 오른 2149.29로 마감됐다.
東証 프라임시장의 거래대금은 35971억 엔을 기록했다. 프라임시장에서 상승종목은 948개(51%), 하락종목은 805(43%)개, 보합은 82개(4%)였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소프트뱅크그룹은 4%대, 미쓰비시(三菱)UFJ는 3%대로 올랐다.
미국에 배터리공장에 추가투자를 발표한 토요타가 1.8% 상승했다. 도쿄일렉트론은 2.1%, 다이킨공업은 2.8% 올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