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최소 11명 사망 등 비상사태 속 백악관 직원과 가족 초청 파티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위크는 9일 “바이든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 질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직원과 그 가족을 초청한 바비큐 파티가 벌어졌고, 밴드 음악 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전했다. 미국의 보수 언론 매체 등도 바이든 대통령이 이·팔 전쟁 발발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파티를 강행했다고 전했다. 일부 보수 성향 인사들은 바이든 대통령을 탄핵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양측 간 무력 충돌 과정에서 미국인이 최소 11명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발표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가장 깊은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이 속히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도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끔찍한 공격의 결과로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두 번 전화 통화를 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경제 지원 조처를 신속하게 단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7일 백악관에서 행한 긴급 텔레비전 연설에서 군사·정보를 포함한 전 분야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