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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노동조합연합 "내년 춘투서 5%이상 임금인상 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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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노동조합연합 "내년 춘투서 5%이상 임금인상 요구할 것"

도요타 노조집회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도요타 노조집회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일본노동조합총연합(이하 연합)이 1일 지바현 우라야스시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춘투에서 5% 이상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투쟁 방침을 정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 측은 현재 역사에 손꼽힐 만한 수준의 고물가가 계속되고 실질임금이 마이너스로 향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2023년보다 더 강하게 5%이상의 임금인상을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시노 토모코 연합 회장은 회견을 통해 “경제 성장과 함께 임금이 계속해서 오르는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ㅁㅁ위한 대기업과의 거래가 적정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에 발표한 2024년 춘투의 기본 구상에는, 기본급 향상을 3%이상으로 하고, 정기 승급분과 합해 최종적으로 5%이상의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는 임시 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