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민의 대다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현 총리가 물러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싱크탱크 민주주주의연구소(IDI)가 지난달 27~28일 이스라엘 국민 7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15%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종료된 이후에도 네타냐후 총리가 계속 집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낮은 지지율은 다른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