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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에 美 최고층 빌딩 세워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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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에 美 최고층 빌딩 세워질 가능성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추진되고 있는 미국 내 최고층 건축물 ‘브릭타운 타워’의 완성도. 사진=AO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추진되고 있는 미국 내 최고층 건축물 ‘브릭타운 타워’의 완성도. 사진=AO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 빌딩이 계획대로 건축될 경우 현재 미국 내 최고층 건축물인 뉴욕 맨해튼의 원월드트레이드센터(One World Trade Center)보다 높은 건물이 된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건축업체 AO는 최근 낸 보도자료에서 부동산개발업체 매터슨캐피털과 제휴해 이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추진되고 있는 초고층 상업건물 ‘브릭타운 타워(Bricktown Tower)’의 건축 계획을 조정해 원월드트레이드센터보다 높은 건물로 짓는 방안을 시당국에 다시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클라호마시티가 토지 용도변경이 필요한 이 계획을 허가할 경우 브릭타운 타워의 높이는 1907피트(약 581m)로 늘어나 1776피트(약 541m)인 원월드트레이드센터를 제치게 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