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13082341093379a1f3094311109215171.jpg)
짐 시우토 CNN 앵커 겸 안보 전문기자는 이날 올린 기사에서 “다음달 12일 공식 출간할 예정인 ‘강대국들의 귀환'이라는 책을 펴내기 위해 다수의 안보 전문가들을 인터뷰했는데 그 가운데 한명인 볼턴 전 보좌관은 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들어 나토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트럼프가 추진하면서 나토 체제가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강경 보수파로 유명한 볼턴은 대통령 시절 트럼프의 외교정책을 보좌한 측근이었으나 지난 2020년 펴낸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에 새로 쓴 18쪽 분량의 서문에서 트럼프가 재집권에 성공하면 북한과 또다시 무모한 거래를 할 수 있다면서 트럼프를 비판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