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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FOMC 점도표 "금리인하 대폭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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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FOMC 점도표 "금리인하 대폭 후퇴"

일본은행(BOJ) 17년만에 금리인상

미국 연준 FOMC가 점도표에서 금리인하를 대폭 후퇴하는 시그널을 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 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 암호화폐도 FOMC 를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장은 "엔비디아 GTC" 도 예의주시하고 이다.

1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번 주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BOJ), 엔비디아에 주목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는 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등이 열린다.
여러 대형 재료가 있는 '빅 위크'인 만큼 이번 주는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연준은 3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 동결은 시장에서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나, 관건은 연준이 3개월마다 발표하는 경제 전망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는 연이어 높은 수준을 보이며 인플레이션이 끈질김을 시사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의식해 연준의 경제 전망을 수정할지 여부가 이번 FOMC의 최대 관전 요소다.

특히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가 수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월가의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 점도표의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이 상향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연준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점도표에서 올해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은 4.5~4.75%로, 올해 25bp(1bp=0.01%p)씩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이번 경제 전망에서 올해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이 4.75~5%로 상향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이 올해 세 차례가 아닌 두 차례의 인하를 예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준 내 두 명의 인사만 마음을 바꿔 더 높은 금리를 전망할 경우 점도표에는 이같은 지각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

월가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연준이 6월에도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하반기까지 인하를 미룰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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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40%를 상회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지고, 인하 폭도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지난주 미국 채권 금리는 급등했다.

지난 한 주간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23bp 급등했다. 채권시장이 더 높은 금리가 지속되는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됐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난 한 주간 소폭 하락했지만, 채권시장만큼 연준의 금리 전망을 반영하지는 않았다.

다만, 만약 이번 주 점도표 상의 변화가 나올 경우 주식 시장도 조정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주에는 엔비디아의 AI 개발자 콘퍼런스(GTC)가 예정됐다.

엔비디아가 주도한 AI 투자 열풍이 최근 뉴욕증시의 강세를 끌어온 만큼 엔비디아의 GTC에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만큼이나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최근 주식 시장이 연준과 금리에 약간 덜 민감한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AI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때문이다.

GTC에서 엔비디아는 최첨단 그래픽가속기인 'H200'보다도 개선된 차세대 AI칩 'B100'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도 주목됐다.

뉴욕증시를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축인 엔비디아의 주식이 상승세를 이어가는지 여부도 전체 시장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주가는 하루 7% 급등하고 하루 만에 반락하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가 1천 달러를 앞두고 강세가 주춤한 엔비디아의 주가도 시장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이번 주초에는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고심하고 있는 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도 예정됐다. 일본 유력 경제지 니혼게이자이는 BOJ가 이번 회의에서 -0.1%인 현행 단기금리를 0~0.1% 범위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 BOJ가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철폐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 리츠(REITs)의 신규 매입도 종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BOJ가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할 경우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증시에서는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실적을 발표한다. 나이키와 페덱스도 실적을 공개한다.

지난 한 주 동안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한 주간 0.02% 밀렸다. 한 주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13%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0.7% 떨어졌다.

◇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3월18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3월19일= 연준 FOMC 1일 차,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 허가, BOJ 기준금리 결정
3월20일= FOMC 2일 차, 미국 연준 기준금리 결정, 경제전망 발표 점도표 , 마이크론 실적 발표
3월21일= 실업보험 청구자 수,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S&P글로벌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기존주택 판매, 경기선행지수, 영국 잉글랜드 은행(BOE) 기준금리 결정, 나이키, 페덱스 실적 발표
3월2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페드 리슨스(Fed Listens)' 행사 참석

지난주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89포인트(0.49%) 하락한 38,714.7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39포인트(0.65%) 떨어진 5,117.0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36포인트(0.96%) 하락한 15,973.17로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한 주간 모두 하락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S&P500지수는 한 주간 0.13% 떨어졌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2%, 0.7% 떨어졌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강화됐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주말을 앞두고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시장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증가해 전달의 0.5% 감소에서 반등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보합에 비해서도 개선된 것이다. 1월 한파가 물러나면서 제조업과 광업, 유틸리티 생산이 모두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6.5로 잠정 집계돼 전달의 76.9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77.4는 밑돈 것이지만 지난해 11월~올해 1월 강한 반등 이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9%로 잠정 집계됐다. 모두 전달과 같은 수준이다.

기술주들은 엔비디아의 주가 약세로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9.8% 하락했으며, 이날도 0.12% 떨어져 지난 6거래일 중에서 5거래일간 약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도 지난 6거래일 중에서 5거래일간 하락했다. 엔비디아아함께 AI 관련주로 주목 받아온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ASML홀딩의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AMD의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알파벳과 메타는 1% 이상 하락했다.

어도비는 이날 매출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에 13% 이상 하락했다. 질로우의 주가는 전미부동산협회(NAR)가 부동산 중개 수수료 담합 의혹과 관련한 소송에서 대규모 벌금을 내는 데 합의하고 중개수수료 규정을 대폭 수정하면서 13% 이상 급락했다.

울타뷰티의 주가도 연간 실적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에 5% 이상 떨어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씨티가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가를 9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2%가량 올랐다.

리비안의 주가는 파이퍼샌들러가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5달러에서 21달러로 높였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했다. 맥도날드의 주가는 전 세계 매장에서 전산 장애로 일부 매장이 폐쇄됐다는 소식에 1%가량 하락했다.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이 대두된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는 이를 부인하고, 자본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13%가량 올랐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유틸리티, 자재, 산업 관련주가 오르고, 기술, 통신, 임의소비재, 헬스 관련주는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을 이끌어온 기술주 랠리가 정체되면서 시장 전체 랠리가 힘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메리프라이즈의 앤소니 새글림베네 수석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최근 몇달간 대형기술주의 상승으로 인한 시장의 연료가 점점 소진되기 시작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끈질긴 인플레이션이 금리 인하에 역풍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주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된 이후 "인플레이션이 시장이 예상하는 속도로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만큼 충분히 낮아지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일부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6.7%로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1주일 전에 70%를 넘었던 수준에서는 대폭 낮아진 것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1포인트(0.07%) 오른 14.41을 기록했다.

최근 급등한 비트코인 시세 변동성이 커지며 코인투자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뒤늦게 가상화폐 투자에 합류한 투자자들의 손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일부는 증시자금까지 꺼내 가상자산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투자과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이 올해 들어 국내 증시자금을 대거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코인급등 뉴스가 쏟아지며 국내 투자자들 관심도가 높아진 날이면 하루 최고 3조원 가량의 증시 대기자금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갔다. 대부분 코인시장으로 옮겨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해당일 국내 코인시장의 사용자수는 급증세를 보였다. 국내 투자자들이 대거 투자에 나서며 비트코인 가격의 국내외 차이인 김치프리미엄도 커졌다. 미국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들의 비트코인 구매력이 약화되면서 상승 동력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 국내시장은 변동성이 더 커졌다. 투매가 나오면서 김치프리미엄까지 줄어들어 해외보다 하락폭이 더 컸다. 코인시장으로 떠난 투자자들의 손해가 막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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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아이폰 제조업체인 미국 애플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뒤처지면서 미래 성장 동력에 비상이 걸렸다. 애플의 매출 성장세는 정체되면서 제품에 AI를 활용하는 다른 테크 기업에 밀리고 있다. 뉴욕증시 라덴부르크 탈만 자산운용의 필 블랑카토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이 코카콜라와 비슷한 가치주가 됐다"고 말했다. 애플 경영진은 AI에 대한 큰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하지만 아직까지 어떻게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애플은 올해 들어 10% 넘는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을 약 3천300억달러(약 439조원) 잃었다.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큰 기업의 자리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줬다. MS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제품에 생성형 AI인 챗GPT를 도입해 매출을 키우고 있다. MS의 시장 가치는 3조1천억달러(약 4천192조원)에 달해 애플 2조7천억달러(약 3천596조원)를 앞질렀다. AI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미국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조2천억달러(약 2천930조원)로 애플을 뒤쫓고 있다. 애플의 2023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3% 감소했고, 2024회계연도 매출은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4회계연도에 엔비디아 매출이 79%, MS 매출은 15% 급증이 예상되는 것과 대조된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고 각종 규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AI에 대해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꼽혔다.

EU 경쟁당국은 최근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며 18억4천만유로(약 2조7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애플 전 세계 매출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마크 레만 JMP증권 CEO는 "우리는 믿을 수 없는 혁신의 물결 속에 있다"며 "시장에선 애플이 여기서 증명할 것이 많은데 지금까지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설지에 국제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본은행은 오는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연다. 금융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2016년 2월부터 취해온 마이너스 금리의 해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싣는 기류다. 실제 이를 반영하듯이 지난주 도쿄 증시는 5거래일 중 나흘은 하락 마감하는 등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지난 15일 38,707로 장을 마쳐 전 주말보다 2.5%가량 떨어졌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점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들의 임금 인상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판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국의 자동차와 경량 트럭 배출가스에 대한 전례 없이 강력한 제한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스모그 유발 오염물, 매연, 이산화탄소 등 배출가스 제한을 며칠 내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PA는 제안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2032년에 전기차가 자동차와 경트럭 판매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은 해당 규제와 관련해 섬세한 균형 잡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선 승부에 중요한 경합주 미시간주의 경우 자동차 산업 노동자들이 많은 지역으로, 이들은 너무 신속한 전기차 전환에 불안해하고 있다.

미국 CPI물가와 PPI물가가 예상 밖으로 "폭발하면서 연준 FOMC의 6월 금리인하를 연기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나스닥지수 모두 하락세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강화됐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연준 FOMC는 6월까지 기다렸다가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이먼 회장은 “ 6월까지 인플레이션 추이를 더 지켜본 이후에 금리를 인하해야한다"라고 발했다. “6월까지 인플레이션 지표를 추가로 지켜본 뒤 금리인하를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뉴욕증시 시장의 기대와는 상반된 것이다.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확률을 84%로 반영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