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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PI 생산자물가 예상밖 "0.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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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PI 생산자물가 예상밖 "0.2% 급락"

전년동기 대비 2.2%… CPI 물가 이어 PPI 물가도 상승속도 둔하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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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 즉 PPI가 나왔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5월 들어 예상 밖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미국 노동부는 5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당초 뉴욕증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전월 대비 0.1% 상승을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을 유지해 0.2%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을 역시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상승했다.

PPI물가지수는 CPI 물가지수와 개인소비지출 기준의 PCE 물가지수 등과 함께 연준 FOMC가 금리 동결 금리인하 또는 금리인상 등의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경제지표이다. PPI는 CPI 물가 지수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다.
물가지수가 높게 나오면 연준 FOMC의 금리인하는 그 만큼 더 늦어 질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금리인상을 해야할 수도 있다. 뉴욕증시 비트코이 등이 CPI 와 PPI 그리고 PCE 물가에 만감하게 반응하는 이유이다.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 암호화폐도 CPI 물가지수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간의 대량거래에서 형성되는 모든 상품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되는 것으로, 이 지수의 편제에 사용되는 가격은 제1차 거래단계의 가격을 대상으로 한다. 즉 국내생산품의 경우는 생산자 판매가격을, 수입품의 경우는 수입업자 판매가격을 원칙으로 하고,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다음 거래단계인 대량도매상 또는 중간도매상의 판매가격을 이용한다. 그 대상범위가 광범위해 일반적인 물가수준의 변동을 측정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상품의 전반적인 수급동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일반목적지수라고 한다.

1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5월 PPI지수가 0.2% 내렸다고 발표했다.전년동기대비로는 2.2% 오르는데 그쳤다.

Producer Price Index News Release summary PRODUCER PRICE INDEXES -

MAY 2024The Producer Price Index for final demand declined 0.2 percent in May, seasonally adjusted, th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reported today.

Final demand prices increased 0.5 percent in April and edged down 0.1 percent in March. (See table A.) On an unadjusted basis, the index for final demand advanced 2.2 percent for the 12 months ended in May.The May decrease in final demand prices can be attributed to a 0.8-percent decline in the index for final demand goods. Prices for final demand services were unchanged. Prices for final demand less foods, energy, and trade services were unchanged in May following a 0.5-percent increase in April. For the 12 months ended in May, the index for final demand less foods, energy, and trade services rose 3.2 percent.Final DemandFinal demand goods: Prices for final demand goods fell 0.8 percent in May, the largest decline since moving down 1.2 percent in October 2023. Leading the May decrease, the index for final demand energy dropped 4.8 percent. Prices for final demand foods edged down 0.1 percent. In contrast, the index for final demand goods less foods and energy advanced 0.3 percent. Product detail: Nearly 60 percent of the May decrease in the index for final demand goods can be traced to a 7.1-percent decline in prices for gasoline. The indexes for diesel fuel, chicken eggs, electric power, jet fuel, and basic organic chemicals also fell. Conversely, prices for cigarettes rose 3.3 percent. The indexes for hay, hayseeds, and oilseeds and for residual fuels also moved higher. (See table 2.)Final demand services: Prices for final demand services were unchanged in May after increasing 0.6 percent in April. In May, the indexes for final demand trade services and for final demand services less trade, transportation, and warehousing rose 0.2 percent and 0.1 percent, respectively. (Trade indexes measure changes in margins received by wholesalers and retailers.) In contrast, prices for final demand transportation and warehousing services fell 1.4 percent. Product detail: Within the index for final demand services in May, margins for fuels and lubricants retailing jumped 12.2 percent. The indexes for food and alcohol retailing; outpatient care (partial); automobiles and automobile parts retailing; and apparel, footwear, and accessories retailing also advanced. Conversely, prices for airline passenger services fell 4.3 percent. The indexes for machinery and vehicle wholesaling, professional and commercial equipment wholesaling, portfolio management, and truck transportation of freight also declined.

앞서 미국 노동부는 4월 PPI 물가가 전월대비 0.5%, 전년 동기대비 2.2%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4월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근원 PPI는 무려 3.1%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도 전월 대비 0.4% 올라 역시 전문가 전망치(0.2%)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 상승했다.

PPI가 이처럼 높게 나옴에 따라 연준 FOMC의 금리인하는 더 늦어지게 됐다. 그 여파로 뉴욕증시 비트코인에는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이어졌던 물가 반등 우려가 줄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데 부담을 덜 것이란 기대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미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4월 상승률(3.4%) 대비 둔화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선 물가지수가 보합에 머물렀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의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포인트씩 밑돌았다.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2.0% 하락한 게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에 기여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3.6% 떨어졌다.

주거비 가격은 전월 대비 0.4% 오르며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을 상쇄했다. 주거비는 2월 이후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0.4%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소비자물가 발표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6월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몇 시간 앞두고 이뤄졌다.

연준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로 안정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확신할 때까지 금리 인하를 서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강조해왔다.

5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연준이 기존 신중한 자세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나온 CPI 상승률 둔화 소식에 시장은 환호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월가 예상치보다 소폭 낮게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물가가 둔화 흐름을 나타내면서 Fed의 연내 금리 인하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여전히 뜨거운 고용 시장은 걱정거리다. 5월 실업률이 4%로 오르기는 했으나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 수가 전월 대비 27만2000개 늘어 전문가 전망치(19만개)를 웃돌았다. 오는 7월 첫 금리 인하를 전망해온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5월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7월 금리 인하론을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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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비 상승률이 잡히지 않은 것도 Fed에겐 부담이다. 지난달 주거비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5.4% 상승했다. 4월 각각 0.4%, 5.5%와 비슷한 수준이다. WSJ은 "미국 주택 임대료 상승률이 기대만큼 둔화하지 않으면 Fed의 금리 인하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신규 임대료의 상승세는 꺾이는 분위기다. 부동산 시장조사업체 코어 로직이 집계한 미국 단독주택 임차료는 지난 2022년 전년 대비 14% 올랐으나, 올해 3월에는 3.4%로 하락했다. 하지만 CPI는 기존에 체결된 임차계약을 주거비 지수에 반영하기 때문에 신규 임대료 변화를 지수에 반영하는 데 시차가 있다. 글로벌 부동산 운용사 브릿지인베스트먼트그룹은 "주거 인플레이션 수치는 정점을 지났지만 실제 데이터보다 물가 지표에서 둔화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일 오후 9시 40분 기준 Fed가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44.6%로, 하루 전 47.2%에 비해 2.6%포인트 올랐다. 인하할 확률은 50.0%로 하루 전 46.8%보다 3.2%포인트 올랐다. 당장 13일 새벽에 있을 6월 FOMC에선 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99%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안도감이 부각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점도표에서 금리인하 횟수 전망을 올해 1회로 줄이면서 투자 심리는 엇갈렸다.

연준 행보와 별개로 애플과 엔비디아와 같은 기술 기업 주가가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21포인트(0.09%) 내린 38,712.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71포인트(0.85%) 오른 5,421.0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4.89포인트(1.53%) 상승한 17,608.4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S&P500 지수는 이날 처음으로 5,400선을 웃돌았다.

이날 주식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와 오후에 나온 FOMC 경제전망에 집중됐다.

미국 인플레이션 경계심은 다소 누그러졌다.

연준은 점도표상에서 당초 올해 3회 금리인하를 예상했던 전망치는 1회 인하로 축소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점도표에 너무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점도표상 금리인하 횟수 전망이 내려갔지만, FOMC 위원들은 모두 앞으로 '매우 데이터 의존적'일 것이라고 말했다"며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빨리 둔화한다면 언제든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9월 금리인하 시작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오는 9월에는 미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은 56.7%, 9월 동결 확률은 38.5%를 나타냈다.

최근 눈에 띄는 인공지능(AI) 행보를 보이며 주가지수를 견인한 애플과 엔비디아는 견조한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애플은 이날 2.8%대 상승했다. 새로 출시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주가가 전일 7% 상승에 이어 2% 이상 올랐다. 아울러 이날 장중 한때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3.5%대 올랐다. AI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10대 1 액면분할 이후의 엔비디아 주가 상승은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이끌고 있다.

테슬라는 3.8%대 올랐다.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투자가 캐시 우드의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테슬라 목표주가를 높게 제시하면서 주가를 떠받쳤다. 아크는 "테슬라 주가가 2029년에 주당 2천600달러의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 국채수익률이 급락한 점도 기술주 흐름을 지지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전일 전산장 마감가보다 8bp 이상 급락한 4.32%대에 거래됐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한때 4.25%까지 저점을 낮춰 지난 4월 1일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업종 지수별로 보면 기술 관련 지수가 2%대 급등했다. 금융, 산업, 소재, 부동산 지수도 올랐다.

반면, 필수소비재와 에너지 관련 지수가 1%대 하락했고, 헬스와 유틸리티 관련 지수도 내렸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1포인트(6.30%) 하락한 12.04를 나타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