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조사보다 2.7%포인트 올라 2023년 6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 연방은행은 소비자용 조사의 일환으로서 여신의 신청·심사 상황 등을 4개월마다 듣고,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 지방은행의 파탄이 잇따르면서 금융기관이 여신을 긴축한 것으로 5년만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2023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여신을 거절당한 비율은 ‘40세 이하’ ‘41~59세’ ‘60세 이상’ 순으로 높았다. 각 연령대에서 나란히 전회 조사보다 상승했다. 대출자의 신용도를 측정하는 신용점수별로도 680 이하, 681~759, 760 이상으로 모든 층에서 거절당하는 비율이 상승해 전반적으로 심사가 까다로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