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패스트트랙에 이슬람 금융·회계 포함..."중동·아세안과 협력 강화"
리카치우 "할랄 서비스 확대...무슬림 친화 도시로 도약"
리카치우 "할랄 서비스 확대...무슬림 친화 도시로 도약"
이미지 확대보기홍콩 정부는 인재 이민 계획에 이슬람 시장 전문가와 회계사를 포함시켜 신속 처리하기로 했다. 이는 선박검사원, 항공기정비 엔지니어, 친환경 해운 전문가 등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9개 직종 중 하나다. 총 60개 직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부가가치 서비스 육성을 통한 경제 다각화를 목표로 한다.
이는 중동과 아세안 국가들이 국제 금융과 외교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금융허브인 홍콩은 전통적인 서구식 금융서비스를 넘어 무슬림이 다수인 신흥국 시장 공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슬람 채권시장은 홍콩의 참여가 미미한 중요 영역이다. 현재 홍콩 금융계 종사자들은 대부분 서구 관행과 규정에 익숙하지만, 이슬람 금융은 이자 부과와 이익 공유에 대한 샤리아법 기반의 특수한 규칙이 있어 전문가가 필요하다.
홍콩거래소도 IPO를 통한 중동 자본 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투자 당국은 중동 국가들과 상호 사업 기회 발굴을 추진 중이다. 텡쿠 자프룰 아지즈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도 같은 컨퍼런스에서 홍콩과의 투자 관계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전문가들은 홍콩의 이슬람 금융 진출 시점이 적절하다고 평가한다. 글로벌 금융 지형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금융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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