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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호주, 한국·일본 화장품 모음 '뷰티 파인즈'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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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호주, 한국·일본 화장품 모음 '뷰티 파인즈' 열어

코스알엑스·메디힐 등 10개 브랜드 한곳에
아마존 회원들 시드니 등 13개 도시서 무료 당일 배송, 현지 소비자들 한국 화장품 쉽게 살 수 있어
아마존 오스트레일리아가 현지 뷰티 팬에게 한국 스킨 케어의 인기 있는 브랜드를 제공한다. 사진=데일리 메일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 오스트레일리아가 현지 뷰티 팬에게 한국 스킨 케어의 인기 있는 브랜드를 제공한다. 사진=데일리 메일
아마존 호주가 한국과 일본의 인기 화장품을 한곳에서 살 수 있는 '아마존 뷰티 파인즈' 매장을 열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달 30(현지시각) 아마존 호주가 한국과 일본 화장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 쇼핑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아마존 호주 마켓플레이스의 책임자인 아미트 마토(Amit Mahto)"손님들이 사회관계망(SNS)에서 큰 인기를 끄는 화장품과 브랜드를 잘 알고 있어서 아마존 뷰티 파인즈 매장을 열고 이제 쉽게 찾아보고, 고르고, 살 수 있는 한곳 모음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에는 뷰티 오브 조선(Beauty of Joseon), 메디힐(Mediheal), 디어 클레어스(Dear Klairs), 아누아(Anua), 토리덴(Torriden), SKIN1004를 비롯해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로 꼽히는 코스알엑스(COSRX) 등이 들어섰다. 특히 코스알엑스는 '달팽이 점액' 성분으로 유명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시드니의 화장품 전문가 단 도안(Dahn Doan)"이런 제품들이 널리 알려진 데는 이유가 있고, 항상 직접 써보고 싶어하지만 호주에서는 가끔 구하기 어려웠다""아마존 뷰티 파인즈 매장에서 여러 화장품과 화장도구를 한곳에서 살 수 있어 아주 좋다"고 말했다.
◇ 한국 인기 화장품 다양하게 갖추고... 새 제품 꾸준히 들여놓기로

아마존 호주는 이번 매장을 통해 호주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과 일본 화장품을 알맞은 값에 살 수 있게 했다. 또한, 피부 관리 제품, 머리 관리 제품, 화장 도구 등 새 제품들을 꾸준히 들여놓을 예정이다.

매장에서 파는 대부분 제품은 아마존 프라임 배송 대상으로,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시드니, 블루마운틴, 브리즈번, 캔버라, 질롱, 골드코스트, 고스포드, 선샤인 코스트, 멜버른, 모닝턴 페닌슐라, 뉴캐슬, 울릉공 등 13개 도시에서 무료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입니다.

아마존 호주 마켓플레이스의 아미트 마토는 "아마존은 여러 필수 화장품을 싼값에 만날 수 있는 곳이며, 호주 손님들에게 국내외에서 유명한 브랜드 제품을 가장 편하게 빠르고 무료로 배달해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장에서 파는 주요 제품으로는 뷰티 오브 조선의 '글로우 세럼 프로폴리스 + 나이아신아마이드''다이너스티 크림', 코스알엑스의 '스네일 뮤신 96% 파워 리페어링 에센스''스네일 뮤신 92% 리페어 크림', 메디힐의 '마데카소사이드 코튼 페이셜 패드', 아누아의 '10% 나이아신아마이드 + 4% 트라넥삼산 세럼', 토리덴의 'DIVE IN 히알루론산 세럼''DIVE IN 히알루론산 수딩 크림' 등이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