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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한전KPS, 글로벌 전력 프로젝트 공동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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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한전KPS, 글로벌 전력 프로젝트 공동 개발 맞손

EPC 분야 전문성 갖춘 두산에너빌리티...발전소 유지보수 강자 한전KPS와 협력 MOU 체결
중앙아시아·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노후 발전소 현대화 시장 공동 공략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KPS와 글로벌 전력 프로젝트 공동 개발 및 확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이미지 확대보기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KPS와 글로벌 전력 프로젝트 공동 개발 및 확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가 한전KPS(KEPCO KPS)와 글로벌 전력 프로젝트 공동 개발 및 확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현지시각) 나스닥닷컴이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EPC) 및 발전소 부품 제조에 강점을 가진 두산에너빌리티와 발전소 유지보수(MRO) 능력을 인정받는 한전KPS의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 MOU를 통해 전 발전소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글로벌 프로젝트 및 기술 파트너십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 발전소의 성능 개선 및 환경 제어 시스템 설치 프로젝트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동 개발 대상 지역으로는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이며, 발전소 성능 개선과 복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정보 공유를 통해 글로벌 전력 프로젝트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