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리플 시스템 도입
이미지 확대보기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폭발하고 잇다.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BTC)의 9만 4천 달러 돌파와 엑스알피(XRP)의 폭발적인 급등세에 힘입어 뉴욕 증시와 함께 강력한 '동반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발(發)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와 미국 에너지 산업 재건 기대감이 전통 금융 시장을 넘어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리스크 온(Risk-on)' 심리를 확산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엑스알피(XRP)의 질주다. XRP는 하루 만에 11.37%, 주간 기준 26.11%라는 경이로운 폭등세를 기록하며 2.33달러를 돌파했다. 시가총액은 약 1,416억 달러로 불어나, 5위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1,255억 달러)과의 격차를 벌리며 시총 4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는 최근 미국 내 규제 완화 기대감과 ETF 자금 유입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과 트럼프 행정부의 석유 산업 재건 개입 선언이 기폭제가 됐다. 쉐브론, 엑손모빌 등 에너지주와 JP모건 등 금융주가 급등하며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이러한 투자 심리 개선이 위험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으로 고스란히 유입된 것이다. 베네수엘라 재건에 투입될 막대한 자금 유동성이 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이 와중에도 코인마켓캡의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42점으로 '중립(Neutral)' 상태를 가리키고 있다. 통상 가격 급등기에 '극단적 탐욕'이 나타나는 것과 달리, 현재 투자자들은 신중함을 유지하며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역설적으로 차익 실현 매물에 의한 급락 가능성보다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24/100으로 여전히 '비트코인 시즌'임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의 독주 속에 XRP와 이더리움 등 메이저 알트코인으로 수급이 확산되는 초입 단계로, 향후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여타 알트코인으로 순환 매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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