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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평균 5일 만 반등...정책 기대감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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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평균 5일 만 반등...정책 기대감에 주가 상승

도쿄 증권거래소(TSE) 직원들이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쿄 증권거래소(TSE) 직원들이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18일 도쿄 주식 시장에서 닛케이평균은 5거래일 만에 반등해 전 거래일 대비 577엔 35전 오른 5만 7143엔 84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주식 상승에 힘입어 지금까지 하이테크 주를 중심으로 한 조정 국면이 마무리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이날 제2차 다카이치 내각이 출범한 것에 대한 정책 기대감으로 매수가 이어졌다.

마린 스트래티지즈 가가와 무츠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에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닛케이평균은 167엔 상승으로 출발한 후에도 서서히 상승폭을 확대해 오후 중반 826엔 오른 5만7392엔89전의 고점을 기록했다. 미국 주식시장 시간 외 거래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닛케이평균이 전날까지 4거래일 동안 1000엔 이상 하락한 상태라 자율 반등을 기대하는 매수도 확산됐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일본의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1호 사업으로 인한 영향에 도쿄 시장에서는 관련 종목의 집중도가 높아졌다.

종목별로 인공 다이아몬드 관련 아사히 다이아몬드 공업, 노리타케, 원유 관련으로 미쓰이 해양 개발이 크게 올랐다.

주력주는 도쿄 일렉트론, 리쿠르트 홀딩스가 2~3% 이상 상승한 데 이어 후지쿠라, 이비덴이 4% 이상 급등했다.

반면 소프트뱅크 그룹, 파나크는 2% 이상 하락했고 스미토모 파마는 8% 이상 급락했다.

TOPIX는 4거래일 만에 반등해 1.21% 오른 3807.2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프라임 시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 오른 1961.77포인트였다.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6조 4196억 4900만 엔이었다.

도쿄증시 33업종 중 상승 업종은 비철금속, 보험, 의약품, 기타 금융, 유리·토석제품, 은행, 건설 등 30업종이었고, 하락 업종은 정보·통신, 정밀기기, 수산·농림 등 3업종이었다.

신흥주식시장은 도쿄증시 그로스 시장 250 지수가 2.62% 오른 759.29포인트로 반등했다.

도쿄증시 프라임 시장의 등락 종목 수는 상승 1188종목(74%), 하락 352종목(22%), 보합 57종목(3%)이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