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알파벳·앨리 주목…16개 종목 정리했지만 핵심 장기 보유주는 그대로
이미지 확대보기‘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첫 분기부터 대규모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섰지만 코카콜라·알파벳·앨리파이낸셜 등 일부 핵심 종목은 유지하면서 장기 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23일(현지시각)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에이블 CEO는 올해 1분기 버핏이 55년 동안 보유했던 종목 가운데 16개를 정리했지만 장기 보유 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일부 종목은 그대로 유지했다.
◇ 배당 강자 코카콜라
가장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코카콜라를 꼽혔다.
모틀리풀은 코카콜라가 64년 연속 배당 증가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음료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유통망이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 AI 성장성 기대 알파벳
두 번째 종목으로는 알파벳이 언급됐다. 버핏은 과거 기술주 투자를 꺼렸지만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3분기 알파벳 지분 매입을 시작했고 올해 1분기에는 보유량을 세 배 이상 확대했다.
현재 알파벳은 버크셔해서웨이의 5대 보유 종목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으며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60억달러(약 39조49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틀리풀은 알파벳이 검색엔진·유튜브·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사업 기반을 갖췄으며, 특히 구글 클라우드와 AI 사업 성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온라인 금융 수혜주 앨리파이낸셜
세 번째 종목은 온라인 은행 업체 앨리파이낸셜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022년 약 3000만주를 매입한 뒤 대부분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모틀리풀은 전통 은행에서 모바일·온라인 중심 금융 서비스로 시장이 이동하고 있으며 앨리파이낸셜이 이런 흐름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