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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했지만…”물가 안정 위해 언제든 올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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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했지만…”물가 안정 위해 언제든 올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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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전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위원 다수의 찬성으로 기준금리 현행 1%대로 동결 결정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를 포함한 정책위원 9명 가운데 동결에 반대한 위원은 다카타 하지메 심의위원 1명이다.

지난달 일본은행은 중동 정세 불안과 물가 상승 압박에 기준금리를 '0.75% 정도'에서 '1% 정도'로 0.25%포인트 올렸다. 일본의 기준금리는 31년만에 최고치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일본은행의 금리 정책 고려 요인이 되고 있다.

일본은행은 발표한 '경제·물가 정세 전망 보고서'에서 2026회계연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전망치 0.5%보다 0.1%p 올린 0.6%로 상향 조정됐다. 2027년도 GDP 성장률 전망치 역시 0.1%p 올린 0.8%로 상향됐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4월 전망치보다 0.3%p 낮아진 2.5%로 조정됐다.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2%의 물가 안정 목표를 초과해 상승할 위험이 있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계속해서 금리 인상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