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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출신 김부선은 1961년 7월 10일생으로 올해 55세이다.
김부선은 지난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 하랴'로 데뷔했지만, 이듬해 영화 '애마부인3'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그는 본명인 '김근희' 대신 김부선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한편 김부선의 본명이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김부선, 김근희도 예쁘네" "김부선, 나이가 55? 정말 동안이다" "김근희란 이름 너무 정감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가희 기자 hkh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