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가 '크라임씬2'에 출현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성형논란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는 성형미녀와 자연미녀를 구별하는 특집이 꾸며졌다. 이에 하니는 성형을 의심받는다고 억울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성형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이날 검사 결과 하니의 오똑한 코와 갸름한 얼굴,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는 성형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나 하니는 자신이 자연미인 임을 입증하기 위해 CT 촬영을 강행했으며,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
하니는 "학창시절 친구가 어느날 내가 교실에 못 들어오게 막더라. 나중에 보니 내 책상에 '코에 분필 넣은 거 티난다. 성형 괴물'이라는 등의 말들이 적혀있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니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하니, 코가 너무 예뻐서 그래" "하니, 성형 안 하니" "하니, 얼마나 상처받았을까" "하니, 억울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