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대기업 부문 한국쓰리엠, 중견·중소기업 부문 성일화학, 공공부문 KOTRA는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경총 회원사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만도는 다양한 노사화합 실천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과거 대립과 분쟁을 극복하고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무분규 사업장’으로 변모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한국노사협력대상'은 실무심사와 김동기 고려대 석좌교수(위원장)를 비롯한 학계·언론계·경영계·노동계를 대표하는 7명의 인사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경총은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성장·발전을 이뤄 가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우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