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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 인원 10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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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 인원 100만명 육박

2월5일 오전7시 현재 96만명… 온라인 27만9천명, 오프라인 68만명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경제관련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3주 만에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 밝혔다.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는 “2월5일 오전 7시 현재 온라인 서명자수가 27만9000명, 오프라인 서명자수가 68만여명으로 집계됐다”며 “5일 중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서명의 경우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서울 25개 구상공회를 통한 서명자가 10만여명, 전경련·무역협회·중기중앙회·경총·은행연합회·중견련 등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가 진행하는 서명운동에서 11만여명,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에서 47만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명운동 열기는 갈수록 확산되는 양상이다. 현재 서명운동에 동참 중인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수는 시작단계(38곳)보다 4배 늘어난 147곳이며, 기업들의 동참도 삼성, 현대차, SK, 두산, 포스코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고려아연, NXP반도체, 범주해운, JS코퍼레이션 등 중견·중소기업들로 확대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