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AC은 대표적인 무손실음원다. 소리를 디지털화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이 없기 때문에 MP3보다 생생한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헤드폰 등 고음질 전용 기기 사용이 활성화 되면서 점차 많은 사람들이 FLAC 음원을 접하고 있다.
FLAC 무제한 듣기 전용 상품인 'Premium 듣기'를 선보였다. PC 전용 '벅스 플레이어4'는 물론 모바일 벅스 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30일 기준 1만2000원이다. 자동결제 시 30% 할인된 8400원에 이용 가능하다.
'Premium 듣기' 상품을 내놓으면서 워너 뮤직(Warner Music), 게뉴인(GENUIN), 웸스(OEHMS) 등 해외 유명 직배사 및 레이블의 FLAC 음원을 대량으로 확보했다. 이미 제공되던 FLAC 음원을 합쳐 총 163만 곡을 'Premium 듣기' 상품에서 즐길 수 있다.
고음질 음악을 보다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기술도 지원한다. 2015년 2월 국내 최초로 벅스가,동일한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범위에서 콘텐츠를 손실 없이 무선 전송하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대응한 덕분이다. 예를 들어 벅스앱과 DLNA 지원 스피커, 오디오, 스마트TV 등을 연결하면 더 생생한 고품질 무손실음원을 접하게 된다.
벅스는'Premium 듣기'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마련해 3월 8일까지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가장 먼저 'Premium 듣기'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용권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미 'Premium 듣기’를 이용하고 있다면 상품에 대한 리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인증 사진을댓글로 남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베이어다이나믹 DT1350 헤드폰(1명), 소니 MDR-1RBT MK2 무선 헤드폰(1명), 소니 XBA-A3 이어폰(1명) 등 고음질 기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벅스는 '슈퍼사운드'라는 캠페인 아래 고음질 서비스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2009년 국내 최초로 FLAC 원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5년 2월부터는 FLAC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현재벅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FLAC 음원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163만곡(14일 기준)으로, 이 중 52만곡은 'Premium듣기' 상품을 통해 벅스에서만감상할 수 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